여드름은 젊은 층에 많이 생긴다. 그래서 여드름은 마치 젊음의 심볼인 것처럼 생각되기도 한다. 그러나 여드름은 귀찮은 존재이며
고민이다. 피부의 병변이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피지선에서 분비되어진 지방이 어떤 원인으로 인해 모공(털구멍)이 막힘으로써 생기는 것이다. 여드름은 작고 볼록한 것
에서부터 본격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대체로 3개월에 걸쳐 성장해간다.

모공에 피지가 막혀버리면 이 지방분을 먹이로 해서 여드름균이 활동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 등의 병원균도
지방을 먹이로 하고자 모여들어서 모공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이렇게 되면 고름이 괴어 통증이나 부종이 생기고 세균과 싸운 피부
에는 그 흔적이 남아서 고운 얼굴을 망치게 된다.

여드름은 이러한 단계를 3개월에 걸쳐 더듬어 가는데 피부 손질로 초기단계에서 슬게 해줘야 흔적이 남지 않는다.